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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위원회, 체코-한국 방위산업 협력에 새로운 방향 제시

장기간의 휴지 기간 후, 7월 초 서울에서 체코 국방부 고위 간부와 한국 국방부 방산품질관리원(DAPA)의 고위 간부급으로 구성된 군사 산업 및 물류 협력 공동위원회(Joint Commission for Cooperation in Military Industry and Logistics)의 또 다른 회의가 열렸습니다. 이후 체코 측 5개 기관은 경제 외교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제시한 솔루션을 소개했으며, 이는 한국 시장뿐 아니라 한국 기관과의 협력 하에 제3국 시장에서도 제공할 수 있는 내용입니다.

강력한 방위 산업이 최첨단 기술을 생산하며 한국을 세계 무대에서 강력한 경쟁자로 자리매김하게 했으며, 2020년부터 2024년까지 전 세계 무기 수출의 2.2%를 차지해 10위를 기록했습니다. 한국방위산업협회(KDIA)의 추산에 따르면, 국내 방위 기술 시장은 2023년 USD 145억 4천만 달러 규모로 전년 대비 20% 증가했습니다. 이러한 강력한 위치에도 불구하고, 외국 파트너들에게는 특히 화기 및 레이더 시스템 공급, 한국 측과의 신기술 공동 개발 협력, 제3국 시장에서의 외국 협력, 체코 기업들의 하청업체 참여 등 기회가 열리고 있습니다. 체코 수출업체들은 보안 및 구조 서비스용 장비 및 장비 공급 분야에서도 기회를 찾을 수 있습니다.  

체코 공화국 국방부 장관인 라드카 콘델로바(Radka Konderlová)와 국방 획득 프로그램 관리청(DAPA) 청장인 김태곤(Tae Kon KIM)이 참석한 군사 산업 및 물류 분야 협력 공동위원회 제2차 회의에서 양측은 군사 산업 분야에서의 협력 기회 탐색에 대한 관심을 확인했으며, 구매 시 생산 현지화 및 기술 이전에 대한 기대감을 표명했습니다. 이동성, 제트 엔진, 전자전, 공중 방어, 탄약 및 소형 무기가 가장 유망한 협력 분야로 선정되었습니다.  

체코 국방부 산업협력국장 라드카 콘데를로바(Radka Konderlová)를 단장으로 한 체코 국방부 대표단이 체코 방위 및 보안 산업 협회(Czech Defense and Security Industry Association) 산하 5개 주요 체코 기업 대표들과 함께 경제 외교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서울을 방문했습니다. 체코 기업들이 한국 기업들과의 시너지 효과를 찾을 수 있는 기회를 최대한 제공하기 위해 체코 대사관은 서울에서 열린 B2B 비즈니스 포럼의 일환으로 민간 부문 주요 협회 및 기업들과의 회의, 그리고 한국 정부 대표인 DAPA와의 회의를 주선했습니다. 또한 이 중요한 산업 분야의 중요한 시험 및 생산 시설을 방문하는 현장 방문도 진행되었습니다. 

이 분야의 한국 시장 관련 추가 중요한 정보는 아래 링크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1. 한국 방위사업청: https://www.dapa.go.kr/dapa_en/main.do

2. 한국방위사업진흥회: https://kdia.or.kr/kdia/main/index.do

3. 국방전자조달시스템: https://www.d2b.go.kr/index.do

Jednání s KDIA

Jednání B2B

관련 분야에 관심이 있는 체코 기업은 주한체코대사관 상무부(seoul.commerce@mzv.gov.cz)에 연락 주시기 바랍니다.

야쿱 코페츠키(Jakub Kopecký), 주한체코대사관 상무부 대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