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디체 국제어린이미술대회’(ICEFA Lidice)는 과거 나치독일에 의해 희생된 체코 리디체(Lidice) 마을의 어린이 희생자를 비롯해 전쟁에서 안타깝게 목숨을 잃은 모든 어린이를 기념하고자 1967년부터 시작되었습니다. 체코 국내 미술대회로 시작한 리디체는 1973년 국제적인 미술대회 및 전시회로 발돋움하며 전세계 어린이들이 예술적 재능을 맘껏 펼치는 장이 되어오고 있습니다.

이번 대회는 77개국에서 참여, 총 14,527 점을 출품하였으며 한국에서 5명의 학생들이 입상했습니다. 대사관이 주최한 시상식에는 이하은 학생이 대표로 참석해 상장과 메달, 그리고 소정의 상품을 수여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