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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 KHN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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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카쉬 블첵 체코 산업통상부 장관 방한

아시아 지역 순방의 일환으로 루카쉬 블첵(Lukáš Vlček) 체코 산업통상부 장관을 필로 한 대표단이 7월 중순 부산과 서울을 방문했습니다. 방한 일정은 새로운 한국 정부와의 협력 하에 두코바니 원자력 발전소 완공을 위한 추가 조치, 체코 공화국에 대한 신규 투자 유치, 체코와 한국 기업 간의 협력 강화 등을 논의하는 데 초점을 맞췄습니다. 의회 양원 의원들과 체코 기업 대표들로 구성된 대표단은 김민석 대한민국 총리부터 한국무역협회까지 다양한 파트너들과 이 문제를 논의했습니다.  

원자력 산업은 오랫동안 한국의 에너지 믹스의 전략적 기둥으로 자리매김해 왔으며, 현재 약 30%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한국전력공사(KEPCO)와 그 자회사인 한국수력원자력(KHNP)은 26개의 상업용 원자로를 운영하며 생산, 서비스 및 공학 활동을 제공합니다. 1970년대부터 한국은 기술 수입국에서 수출국으로 점차 전환되어 왔으며, 그 예로 아랍에미리트(UAE)의 4기 APR1400 원자로 프로젝트가 있습니다. 소형 모듈형 원자로(SMR) 개발, 고속 원자로 및 핵연료 재활용 기술 연구 개발 투자, 기존 시설의 디지털 현대화 및 안전 혁신(수동 냉각 시스템 포함) 등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장관 방한은 주로 새로운 한국 정부와의 접촉을 구축하고 두코바니 원자력 발전소 프로젝트 완성에 대한 지원을 확인하는 데 초점을 맞췄습니다. 이를 위해 블첵 장관은 김민석 총리와 만난 첫 번째 외국 고위 인사였습니다. 이어 그의 동료 장관들, 체코 공화국 내 잠재적 투자자 대표들, 그리고 KHNP 경영진과의 회의가 이어졌습니다. 블첵 장관은 “10년 간의 전략적 파트너십 외에도, 한국은 체코에게 가장 중요한 프로젝트인 두코바니 원자력 발전소 완공과 연결되어 있다"며 "김민석 총리는 체코에게 원자력 프로젝트에 대한 새 정부의 지속적이고 완전한 지원을 확인시켜 주었다”고 말했습니다. "한국은 체코의 아시아 3대 무역 파트너 중 하나이며, 한국 기업들은 체코의 고용과 국내총생산(GDP) 성장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며 "원자력 에너지 외에도 반도체, 자동차 산업 및 대학 교육 분야에서의 협력 지속에 대해 논의했으며, 양국 관계의 발전은 인천-프라하 직항 노선 증편도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방문 기간 동안 대표단은 사울 원자력 발전소를 방문했으며, 한국전력국제원자력대학원대학교(KINGS)에서 체코 학생들과 만나고 교류했습니다. KINGS는 체코 기관들과 오랜 기간 협력해 왔으며, 우리 학자 수십 명이 이미 해당 기관의 과정과 프로그램을 수료했습니다.

체코 산업통상부 대표단에는 양원 의회 대표들도 포함되어 있으며, 이들은 국회에서 이철규 대한민국 대한민국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위원장을 필두로 한 대한민국 국회의원들을 접견했습니다. 마지막으로, 체코무역청(CzechTrade)의 후원으로 구성된 기업 대표단도 방한에 참여했습니다. 체코대사관의 주도로 한국국제무역협회(KITA)의 대표들과 회원 기업 등 다양한 주요 파트너들과의 회의가 주선되었습니다.

Jednání s premiér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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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ednání s MPO KR

Jednání s MPO KR

야쿱 코페츠키(Jakub Kopecký), 주한체코대사관 상무부 대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