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5 한-EU 연구혁신의 날 체코 참가
11.03.2025 / 02:55 | Aktualizováno: 11.03.2025 / 03:07
이번 주 대한민국 서울에서 열린 한-EU 연구혁신의 날 행사에서 체코 부스는 전통적으로 한국 과학자들에게 체코와의 과학 연구 협력의 가능성을 다시 한 번 제시했습니다. 친근한 학술 환경과 첨단 장비뿐만 아니라 한-체코 공동 연구 프로젝트 자금 지원 프로그램도 올해 이 중요한 행사에 450명 이상의 방문객을 끌어 모았습니다. 또한 올해 개최되는 Horizon Europe에 한국이 가입함으로써 얻을 수 있는 혜택을 소개하는 자리도 마련되었습니다.
호라이즌 유럽(Horizon Europe)은 2021년부터 2027년까지 955억 유로의 예산으로 운영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연구 프로그램입니다. 주요 목표는 경제 성장, 기술 개발 및 산업 경쟁력을 촉진하는 것이며, 기후 변화, 공중 보건 및 디지털화와 같은 글로벌 과제 해결에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한국은 비유럽 국가 중 세 번째로 이 프로그램에 가입한 국가가 되었으며, 이는 한국에게 의미 있는 발걸음이 될 것입니다. 한국 기관은 글로벌 과제 해결과 산업 경쟁력 강화에 초점을 맞춘 프로그램의 두 번째 기둥에 참여할 수 있습니다. 이 프로그램은 사회 발전, 지속 가능성 및 혁신에 중요한 분야의 공동 연구를 장려합니다. 이 기둥은 건강, 문화 포용성, 안보, 디지털 혁신, 기후 행동, 지속 가능한 자원 관리 등 6개 주제별 클러스터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두 번째 기둥에는 일관되고 전방위적인 지원을 제공하는 공동연구센터(JRC)의 활동도 포함됩니다. 5G와 사물인터넷, 인공지능과 나노전자공학, 청정에너지와 기후행동, 감염병과 후성유전체 연구와 같은 기존 공동 관심 분야와 항균 내성, 자동화된 관리 시스템과 재난 복원력, 극지 연구와 같은 새로운 분야에서 한국과 유럽, 나아가 체코 간의 협력 증진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중요한 측면은 연구자의 이동성이며, 유럽연구위원회(ERC)와 마리 스코도프스카-퀴리 행동 프로그램이 그 역할을 담당하게 될 것입니다.
3월 초 서울에서 열린 '한-EU 연구혁신의 날 2025' 행사에서 체코 대사관 부스는 450여 명의 방문객에게 체코와의 과학 연구 협력을 위한 다양한 포트폴리오를 선보였습니다. 주한 EU 대표부가 주최하고 과학 기관 간 네트워킹과 Horizon Europe 프로그램 발표에 중점을 둔 이 행사에서 체코는 우수한 고등 교육 시스템, 기초 및 응용 연구를 지원하는 체코 과학 아카데미 산하 과학 기관의 탄탄한 네트워크, 첨단 대형 연구 인프라를 갖춘 국가로 소개되었습니다. 방문객들은 체코와 한국의 연구 프로젝트 지원 협력, 특히 SIGMA 및 INTER-EXCELLENCE II - INTER-ACTION 프로그램에 대한 정보에도 많은 관심을 보였습니다. 이반 얀차렉 체코 대사도 이번 행사에서 체코의 참여를 지원했습니다. 그는 “체코의 과학 연구 환경에 대한 큰 관심에 놀랐다”며 “체코의 과학 연구 환경은 많은 것을 제공하고 있으며 Horizon Europe에 대한 한국 협회와 연계하여 한국과 체코 과학자들 간의 연결고리가 더욱 커질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습니다.
관련된 더 다양한 정보는 아래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1. 호라이즌 유럽(Horizon Europe): https://research-and-innovation.ec.europa.eu/funding/funding-opportunities/funding-programmes-and-open-calls/horizon-europe_en
2. 한국연구재단: https://www.nrf.re.kr/index
3.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 https://www.kistep.re.kr/
4. 과학기술정보통신부: https://www.msit.go.kr/index.do
관심이 있는 체코 기업들은 주한체코대사관 상무부 (seoul.commerce@mzv.gov.cz)로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야쿱 코페츠키(Jakub Kopecký), 주한체코대사관 상무부 대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