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에는 체코의 저명한 민속 음악 앙상블 다나이(DANAJ)가 초청되어 서울에서 열정적인 관객들에게 체코의 풍부한 음악 전통을 선사했습니다. 1988년에 창단된 다나이는 유럽에서 가장 크고 오래된 민속 축제가 열리는 모라비아 지방의 유서 깊은 도시 스트라즈니체 출신입니다. 이들의 공연은 스트라즈니체 지역의 전통 민속 음악을 기반으로 하여, 고유의 소리와 문화적 의미를 지닌 중부 유럽 전통 악기 ‘심발롬’의 연주와 함께 진정성 있는 모라비아 민속 음악을 선보였습니다. 다채로운 레퍼토리로 구성된 이번 공연은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매력적인 음악 경험을 제공했습니다.

이번 공연은 체코와 한국 간의 강한 문화적 유대를 반영하며 많은 관객의 관심을 끌었습니다. 주한 체코 대사관은 본 행사의 공동 주최를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은 한국 국립민속박물관에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합니다. 이번 공연을 통해 체코의 민속 전통을 새로운 관객들에게 소개하고 상호 문화 이해를 증진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

National Folk Museum of Korea Danaj Performance

National Folk Museum of Korea Danaj Performanc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