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포럼은 대량살상무기 확산방지구상(PSI) 고위급 정치회의로 2023년 6월 1일과 2일에 대한민국 제주도에서 열렸습니다. 이번 회의는 제주도와 국제평화재단, 동아시아재단이 대한민국 외교부의 지원을 받아 공동 주관했습니다. 한덕수 국무총리, 김진표 국회의장,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을 포함한 400명 이상의 연사들이 참석해 외교 정책, 국가 안보, 한반도 문제, 경제, 환경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2003년 미국에 의해 시작된 PSI는 전 세계적으로 대량살상무기, 그들의 전달체계, 그리고 이중으로 사용되는 물질의 확산으로 인한 증가하는 문제들에 대한 대응책입니다. 체코는 2004년 4월 PSI에 가입했습니다. PSI의 주요 목표는 'PSI 차단원칙'의 광범위한 국제적 적용과 대량 살상 무기(및 그 구성품)를 획득하고 불법 거래를 방지, 그리고 이를 위한 정보의 교환 등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