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hoto: Martin Svoboda
아다모바 하원의장 방문 기간 '한-체코 비즈니스 협력포럼' 개최
27.03.2023 / 07:13 | Aktualizováno: 27.03.2023 / 07:24
약 50인의 경제ˑ기업 사절단을 대동한 마르케타 페카로바 아다모바(Markéta Pekarová Adamová) 체코 하원의장의 방한을 맞아, 23일 한국과 체코 양국의 민간 협력을 확대하는 '한-체코 비즈니스 협력포럼'이 열렸습니다.
이날 주한체코대사관은 한국무역협회와 공동으로 ‘한-체코 비즈니스 협력포럼’을 개최했습니다. 행사에는 구스타브 슬라메취카 주한 체코 대사, 야로슬라프 하냑 체코 산업연맹 회장, 정만기 한국무역협회 부회장을 비롯한 관계자 및 기업인 150명이 참석했습니다.
포럼에 앞서 아다모바 하원의장은 한국측과의 면담도 가지며 양국간의 협력 방안을 심도깊게 논의했습니다.
정만기 부회장은 "한국은 체코의 4대 투자국으로서 자동차, 타이어 등을 중심으로 현지 생산 확대와 고용 창출을 통해 체코 경제발전에 기여하고 있다”며 “한국은 미래 신산업 분야에서도 체코의 가장 좋은 파트너 중 하나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한편 이날 포럼에서는 한국무역협회와 체코 산업 연맹의 업무 협약(MOU)도 체결됐습니다. 앞으로 더욱 확대될 한국과 체코 양국의 경제 협력이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