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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 Embassy of Czechia in Seo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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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체코문화원, KF 갤러리 협력 '오늘부터의 세계' 전시 개막

지난 3월 7일에는 주한체코대사관, 주한체코문화원, 한국국제교류재단(KF) 주최로 '오늘부터의 세계' 전시 개막식이 진행되었습니다. 행사에는 이종국 KF 교류협력이사, 김현주 KF 글로벌센터사업부장, 미샤 에마노브스키 주한체코문화원장과 더불어 주한 재외공관 대사 등 귀빈이 다수 참석했습니다.

“오늘부터의 세계”는 지속가능한 미래를 달성하기 위해 UN이 제시한 17개의 청사진인 지속가능개발목표(Sustainable Development Goals, SDGs)를 바라보는 두 개의 시선이 담겨있습니다.

체코의 젊은 사진작가 다비드 테신스키(David Těšínský)는 세계 각지를 여행하며 포착한 소외된 이들의 생생한 현실을 SDG와 연결해 17장의 사진으로 담아냈습니다. 인류가 맞닥뜨린 위기의 파편들을 보여줌으로써 테신스키는 우리에게 지속가능성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보고, 자신을 돌아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했습니다.

함께 선보여지는 ‘SDGs: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혁신’ 프로젝트는 관람객이 스마트폰 어플을 통해 접속한 증강현실 속에서3D 이미지와 애니메이션을 통해 SDG에 대해 알아볼 수 있도록 제작된 참여형 전시입니다.

이번 개막을 함께 축하하기 위해 많은 귀빈들이 자리를 빛내주었습니다. 특히 이번 행사는 전시의 한 축을 담당하는 사진전의 주인공인 체코의 사진작가 다비드 톄신스키 (David Těšínský)도 함께 참석해 더욱 의미가 깊습니다. 톄신스키는 직접 귀빈들에게 전시를 소개하는 시간도 가졌습니다.

개막을 함께 축하해준 많은 귀빈들의 수는 '지속가능한 미래'가 우리 세대에게 얼마나 중요한 키워드이고 모두가 미래 세대에게 깨끗하고 더 나은 환경을 물려주는 데에 진심인지 보여주었습니다.  개막식에 자리해주신 귀빈 여러분과 전시 준비를 함께한 관계자 여러분께 다시 한 번 감사 인사를 드립니다.

 

전시는 4월 초까지 계속되니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 전시기간: 2023년 2월 27일 (월) – 4월 7일 (금)

· 운영시간: 월-토 10:00-19:00

· 전시장소: KF 갤러리 (서울특별시 중구 을지로 5길 26 미래에셋센터원 서관 2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