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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 Embassy of the Czech Republ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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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로미르 주나(Jaromír Zůna) 체코 부총리 겸 국방장관, 서울안보대화 2026 참석 및 방산기업 간 협력 지원

야로미르 주나(Jaromír Zůna) 체코 부총리 겸 국방장관이 9월 둘째 주 서울을 방문해 서울안보대화(Seoul Defense Dialogue) 2026에 참석했습니다. 주나 장관은 이번 행사에서 국제 안정을 위협하는 도전 과제를 주제로 한 패널 토론에 참여하고, 한국 측 안보·국방 분야 파트너인 안규백 장관과 양자 회담을 가졌습니다. 또한 한국 방산기업 관계자들과 만나 체코 기업을 위한 새로운 협력 기회를 모색했습니다. 

한국은 북대서양조약기구(NATO)의 인도·태평양 지역 파트너 4개국으로 구성된 IP4(Indo-Pacific Fou)의 일원으로, IP4는 NATO와 인도·태평양 지역의 민주주의 국가들 간 정치·실질적 협력을 심화하기 위한 협력체입니다. 국제 안정을 유지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한 패널 토론에서 주나 장관은 악화되고 있는 글로벌 전략 환경과 국제기구의 중요성, 그리고 뜻을 같이하는 국가 간 협력을 더욱 강화할 필요성에 대해 언급했습니다. 주나 장관은 체코가 인도·태평양 지역의 파트너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이 지역에서 체코의 존재감을 확대하고 지역의 안보와 안정을 지원할 수 있는 기회를 모색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군사훈련 참여, 사이버방위 분야 경험 공유, NATO 파트너십 및 EU의 안보 이니셔티브에 발맞춘 회복력 강화 등을 통해 실질적인 협력을 확대할 가능성이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강력한 다자협력을 통해서만 우리는 안정을 효과적으로 보호하고 새로운 도전에 대응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양자 회담에서 주나 장관과 안규백 장관은 양국 국방부 간 대화와 군사 협력을 더욱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양측은 체코와 한국 방산기업 간 협력도 적극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주나 장관은 동아시아 시장 진출을 모색하고 있는 체코 기업들을 한국 측 파트너에게 소개했습니다. 

한국 방산기업인 SNT모티브, LIG 디펜스&에어로스페이스, 한화시스템,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의 면담에서는 양국 방산업계 간 산업 협력을 더욱 발전시킬 수 있는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SNT모티브와 Colt CZ는 한국군의 무기체계 교체 사업 참여를 추진하고 있으며, 양사는 현재 기술 이전과 P10 권총 부품 생산 분야에서 협력하고 있습니다. 해당 P10 권총은 향후 한국에서 라이선스 생산될 가능성도 있습니다. 또다른 체코 기업 타트라(Tatra) 역시 한국 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출한 기업으로, LIG와 한화가 타트라의 플랫폼을 활용해 방공체계 및 기타 시스템을 탑재하고 있습니다. 지난해에는 체코 쿠노비체 소재의 또 다른 기업인 BRM Aero가 브리스텔(Bristell) 항공기 20대 공급 계약을 체결했으며, 해당 항공기들은 내년에 인도될 예정입니다. 

야쿱 코페츠키, 주한 체코대사관 경제외교관 

SDD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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