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U Goes to School 2025: 주한 체코대사, 해성국제컨벤션고 방문
06.06.2025 / 04:15 | Aktualizováno: 16.06.2025 / 04:35
2025년 6월, 주한 체코대사 이반 얀차렉 대사는 ‘EU Goes to School’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해성국제컨벤션고등학교를 방문하여 약 100명의 학생들과 특별한 만남을 가졌습니다. 체코와 유럽연합, 그리고 체코-한국 관계에 대한 강연과 질의응답이 활발하게 이루어졌습니다.
주한체코대사관은 2025년 6월, ‘EU Goes to School’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서울에 위치한 해성국제컨벤션고등학교를 찾아 학생들과 뜻깊은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 프로그램은 유럽연합 회원국 대사들이 한국의 중·고등학교를 방문해 학생들과 직접 소통하며 유럽과의 관계에 대해 소개하는 교육 프로그램입니다.
이날 강연자로 나선 이반 얀차렉 대사는 약 100여 명의 학생들과 함께 체코라는 나라의 역사와 문화, 유럽연합의 구조와 가치, 그리고 체코-한국 간의 우호 협력 관계에 대해 이야기했습니다. 학생들은 유럽 내 중부에 위치한 체코의 지정학적 중요성, 에너지·문화·교육 분야에서의 체코-한국 협력 사례 등에 대해 깊은 관심을 보이며 다양한 질문을 쏟아냈습니다.
이반 얀차렉 대사는 학생들의 밝고 진지한 태도에 깊은 감명을 받았으며, “오늘 이 자리를 통해 체코와 유럽에 대한 관심을 보여준 여러분이 미래에 한국과 세계를 잇는 훌륭한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길 기대합니다”라고 소감을 전했습니다.
이번 방문은 청소년들이 외교와 국제 사회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세계 시민으로서의 역량을 기르는 계기가 되었으며, 대사관 또한 교육 현장에서 한국 청년 세대와 직접 소통할 수 있는 소중한 경험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