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국제교류협의회 친선의 밤 행사 참석
08.12.2022 / 01:46 | Aktualizováno: 01.09.2023 / 12:30
지난 11월 25일 대구경북국제교류협의회(Daegu Gyeongbuk International Exchange Association, 이하 ‘DGIEA’)가 주최한 ‘2012 DGIEA 친선의 밤’ 행사에 구스타브 슬라메취카 대사님이 참석했습니다.
지역 대표 국제교류 행사인 친선의 밤 행사는 올해로 14년째를 맞이했습니다. 올해는 '혁신과 화합 그리고 평화'를 주제로 20개국 대사 및 외교관과 DGIEA 산하 38개 국가 협회 회장 및 회원 등 66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자리에는 홍준표 대구시장을 대신해 이종화 대구시경제부시장,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신일희 계명대 총장이 참석했습니다. 공동의장들의 환영사, 후 슬라메취카 대사님 역시 행사에 초대해준 것에 대한 감사 인사와 함께 DGIEA의 지역혁신 및 문화교류를 위한 기여에 대한 경의를 표하는 축사를 전달했습니다.
DGIEA는 한-폴란드협회를 시작으로 현재 38개국에 협회를 두고 있으며, 한-체코협회는 2007년 설립되었습니다. 체코대사관과도 항상 긴밀하게 협력해오고 있는 한-체코협회는 지난해 대구교육박물관 및 경상북도청에서 열린 '1989 벨벳 혁명-철의 장막 붕괴' 전시를 함께 추진한 바 있습니다.
이날 행사에서 슬라메취카 대사님들은 한-체코협회 박명호 회장, 장성용 사무국장 등을 비롯한 협회원들과 직접 만나 얘기를 나누며 앞으로의 협업 방향에 대해서도 활발히 논의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