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체코 이르지 타이너 번역상에 김규진 명예교수 수상
07.10.2021 / 08:15 | Aktualizováno: 01.09.2023 / 14:13
2021년 9월 23일부터 26일까지 체코 프라하에서 제26회 국제 도서전 및 문학 박람회가 개최되었습니다. 홀레쇼비체 전시 센터에서 열린 이번 박람회에는 27개국에서 참가한 288개의 부스가 마련되었으며, 문학에 관심이 있는 약 34,000명의 관람객이 방문했습니다. 본 박람회 행사의 일환으로 국내 체코어 전문가 김규진 명예교수가 이르지 타이너 번역상을 수상하였습니다.
김규진 명예교수(1949년생)는 국내 언어학자이자 체코어 전문 번역가로서, 주요 전문 분야는 체코어 및 슬라브어 연구입니다. 김규진 명예교수는 체코를 25회 이상 방문했으며, 수도 프라하의 아름다움과 역사를 담은 책 ‘일생에 한번은 프라하를 만나라’를출간했습니다.
이르지 타이너 번역상(Jiří Theiner Award)은 ‘Index on Censorship’의 오랜 편집장의 이름을 따서 명명되었으며, 국제 도서전및 문학 박람회의 일환으로 일년에 한 번 수여됩니다. 이 상은 체코 이외의 지역에서 활동하면서 체코 문학을 해외에 보급하고 홍보하는 데 지속적인 노력을 통해 크게 기여한 개인 혹은 기관에 수여됩니다. 이르지 타이너의 아들이자 상금 기증자인 수상 위원회 명예 위원 파벨 타이너는 본 상의 수상은 ‘문화’와 특히 언론의 자유를 포함한 ‘인권’에 대한 헌신을 결합하려는 노력을 인정한다고 하였습니다.
제26회 국제 도서전 및 문학 박람회는2020년 봄에 개최될 예정이었으나 팬데믹과 그로인한 문학 산업에의 영향으로 인해 올해가을로 연기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