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셰그라드 4 한국외국어대학교에서 강연
28.07.2016 / 08:31 | Aktualizováno: 01.09.2023 / 14:33
2016년 5월 17일, 주한체코대사관은 한국외국어대학교에서 체코슬로바키아어과와 다락극장과 함께 문화행사 및 강연회를 주최하였다. 이 행사는 V4라고도 알려진 비셰그라드 그룹 창설 25주년을 축하하기 위해 개최되었다. 비셰그라드 회원국인 체코, 슬로바키아, 헝가리, 폴란드 중 올해 체코가 의장국을 맡고 있다.
유선비 교수님의 진행과 함께 한국외대 총장께서 개회사를 연설하였다. 그 후 체코 Tomas Husak 대사의 V4 관련 스피치가 진행되었다. V4 그룹은 단일 문명의 일부로서 문화적, 지적 가치를 공유하며 다양한 종교적 전통에 기반을 두고 있는 국가들이 1991년 2월 15일 설립한 공동체이다. 1335년 체코, 헝가리, 폴란드 왕이 이미 당시 그들의 상호 협력을 위해 모였던 Visegrad라는 장소를 상징적으로 채택한 이름이기도 하다.
행사 마지막에는 비셰그라드 국가 대사님들께서 각자 고국의 사진들을 보여주는 화면 앞에서 모국어로 시를 낭송하는 시간을 가졌다. 각 시들은 슬로바키아의 산들과 체코와 헝가리의 풍경, 폴란드의 강이 흐르는 흐름 등 나름의 서사를 가지고 있었다. 이에 맞춰 노은실 씨가 즉흥적으로 판소리를 선보이기도 하면서 중부유럽과 한국 문화 간의 성공적인 조화를 보여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