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 주한체코대사관, 목포시와의 양해각서 체결
30.09.2015 / 10:04 | Aktualizováno: 01.09.2023 / 14:35
토마쉬 후삭 주한체코대사와 목포시 박홍렬 시장은 2015년 9월 9일, 문화 협력에 관한 양해각서를 체결하였다.
체코공화국과 대한민국 간의 문화 협력의 범위는 젊은 작곡가들의 발굴을 위한 안토닌 드보르작 국제 작곡 콩쿨에 대한 지원 사항이다.
매년 개최되는 위 콩쿨은 체코 외교부의 후원 하에 올해에도 프라하에서 8월 말 개최되었고 서울 오라토리오 오케스트라의 최영철 총감독에 의해 조직되었다. 목포시가 고향인 최영철 감독은 드보르작 작곡 콩쿨을 앞으로 프라하와 목포에서 개최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 이를 시작으로 체코의 문화가 대한민국의 다른 지역에까지 전파되는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이를 위한 첫번째 단계는 체코 대사관에서 준비한 '아름다운 체코의 성' 전시를 목포시청에서 개최하는 것이다.
이번 양해각서 체결식에는 기자 회견도 함께 진행되었다. 참석한 언론인들은 현재 체코대사관의 주도하에 진행중인 여러 문화 행사에 관심을 보여주었으며, 이번 양해각서 체결에 관한 기사는 인터넷 매체와 TV 뉴스를 비롯한 각종 언론 매체에 소개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