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윤병세 외교부 장관 체코 공식 방문
18.08.2014 / 05:44 | Aktualizováno: 01.09.2023 / 14:36
2014년 7월 16일 체코 공화국의 루보미르 자오랄렉(Lubomír Zaorálek) 외교부 장관과 대한민국의 윤병세 외교부 장관이 Czernin Palace 에서 회담을 가졌다
윤병세 장관은 이틀 일정으로 체코를 공식 방문 하였으며 이번 방문에서는 특히 경제 협력에 중점을 둔 양자 협력 관계에 관련한 의제를 중심으로 의논하였다. 또한 유럽과 아시아의 현재 정세에 관련한 시각을 교환하였다.
양쪽은 긴밀한 관계에 관련하여 동의 하였다. 두 외교부 장관은 2014년 3월에 이루어진 첫 공식 전화통화 이후, 다양한 행사와 프로젝트가 협정 되었음을 강조 하였다. 가장 눈에 띄는 예는 체코 공화국에 대한 넥센 그룹의 투자가 있다. 양국 장관들은 또한 체코와 대한민국간의 전략적인 파트너십 강화에 대하여 논의 하였다.
회담에서 자오랄렉 장관은 한반도의 평화를 이룩하는데 힘써줄 것을 약속 하였으며 북한의 핵과 탄도 미사일 프로그램에 관하여 우려를 표명하였다. 윤병세 장관은 한반도와의 관계를 양국간 그 그리고 다국적으로 활발히 증진 시키고자 방안을 찾는 체코의 협력에 환영의 뜻을 표하였다.
양 장관은 경제 그리고 무역 협력 관계 확대에 만족 하였으며, 에너지, 과학, 그리고 현대 테크놀로지 분야에서도 더 넓은 협력 관계 기회 구축을 위한 논의를 하였다. “우리는 상호 교환학생들 장려를 하는 데에 동의 하였다. 체코내의 한국 학생 그리고 한국내의 체코 학생들은 지원을 받아 마땅하다.” 라고 자오랄렉 장관은 말하였다.
양측은 서울에 위치한 체코 센터와 활발한 양국 문화교류에 대한 감사를 표하였다. 체코 필하모닉은 최근 한국 투어를 마쳤으며 한국의 국립 합창단이 체코를 방문 하였다. 프라하의 국립 갤러리는 한국 예술에 대한 전시부스를 계획 중이며 체코 유리 역사(historic Czech glass) 에 관련한 전시회가 다음해 서울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자오랄렉 장관은 중유럽 국가 중 한국과 직항 항공 노선을 가지고 있는 나라는 체코가 유일한 점을 언급하였다. “우리는 관광 교류의 중요성에 대하여 인지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이 분야에 초점을 맞출 것이다. 라고 체코의 외교부 장관은 덧붙여 말하였다.
그의 공식 방문 동안, 윤병세 장관은 체코의 총리 보후슬라프 소보트카(Bohuslav Sobotka)와 밀로쉬 제만(Milos Zeman) 대통령을 각각 예방 하였다.
사진: Robert Janás (©MZ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