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얀 시마라 체코 선수 유럽 바둑 챔피언십 우승
07.08.2012 / 11:30 | Aktualizováno: 01.09.2023 / 14:38
지난 주말 독일 본에서 열린 유럽 바둑 챔피언십 결승전에서 얀 시마라 체코 선수가 전 유럽 챔피언 일리야 쉭신 러시아 선수를 제치고 처음으로 챔피언십 타이틀을 거머쥐었습니다. 이는 체코 바둑 선수들이 이뤄낸 가장 성공적인 업적 중에 하나입니다
본 경기 이전에는 개인 순위와 7라운드에서 같은 상대 선수에 대해 승리했다는 점에서 쉭신이 유리했지만, 시마라 선수가 경기를 처음부터 끝까지 주도적으로 이끌어나가며 선전하였습니다. 체코 바둑의 전반적인 성공은 현재 5위의 챔피언인 체코 선수 온드레이 쉴트에 의해 더욱 확실히 굳어졌습니다. “제가 유럽 단체 챔피언십에서 저조한 성적을 보이고 나서부터, 개인전에 완전히 전념하려고 노력했습니다. 그리고 그 성과를 거둬냈습니다!” 라고 경기 직후 기쁜 우승자는 말했습니다. “이번 결승전은 1,000명의 선수들이 첨가한 2주간의 유럽 바둑 콩그레스의 하이라이트였습니다,” 라고 성공 후에 시마라가 말했습니다.
본 유럽 챔피언십은 모든 선수에게 열려있으나, 7라운드 이후에는 최고의 유럽 선수들 여덟 명이 선발되어 승자 진출식의 경기를 펼치게 되는데, 체코는 이 결승전에서 한 나라에서 두 명이 진출한 유일한 유럽 국가였습니다. “이것은 체코가 유럽에서 가장 우수한 바둑 강국 중 하나라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번 성공은 2주 전에 열린 유럽 단체 챔피언십에서 획득한 은메달을 뒤따른 것입니다. 이러한 우리의 성적은 곧 프랑스 릴에서 열리는 세계마인드스포츠게임즈에서 선전 할 수 있는 조짐을 보이고 있습니다,” 라고 블라디미르 다네크 체코 바둑 협회장은 말했습니다.
체코 공화국에는 국가 협회 회원이 500명 밖에 되지 않으며 바둑 선수가 그리 많지 않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체코는 많은 국제적인 성공을 거두어 냈습니다. 루카쉬 포드페라는 2012 유럽 주니어 챔피언이며, 한국학 학생이기도 한 온드레이 쉴트는 세계 챔피언십(2010년 5위)에서 정기적으로 좋은 성적을 내고 있고, 여성 선수권 에서 여러 개의 유럽 챔피언십 타이틀을 거머쥐는 등의 성과를 이루어 냈습니다.
군림하는 주니어 유럽 챔피언 루카쉬 포드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