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드론쇼 코리아 2025 개최, 체코 기업 올해도 참가
11.03.2025 / 02:42 | Aktualizováno: 11.03.2025 / 02:49
지난 2월 말에서 3월 초 부산에서 개최된 드론쇼 코리아 2025는 무인항공기 분야의 세계적인 선두 기업들이 모일 수 있는 자리였습니다.. 올해로 10회째를 맞이하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이 박람회에는 15개국에서 300개 이상의 기업이 참가했으며, 그중에는 체코의 기업들도 다수 참가했습니다. 이들은 치열한 글로벌 경쟁 속에서도 우리의 솔루션이 결코 뒤처지지 않는다는 것을 증명했습니다.
한국항공안전기술원(KIAST)의 보고서에 따르면 세계 드론 시장 규모는 2023년 336억 달러에서 2030년 546억 달러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2023년 말까지 한국 무인 항공기 부문에서 6,800개 이상의 기업이 운영되고 있으며, 이 중 약 600개 기업이 제조업체이고 나머지는 서비스 제공업체입니다. 이 기간 동안 드론의 주요 사용 분야는 정찰 및 점검 활동(42.2%), 시청각 콘텐츠 촬영(32.3%), 농업 및 해충 방제(13.3%), 마지막으로 교육 및 기타 활동(8.3%)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무역협회(KITA)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한국산 드론의 수출액은 260% 증가한 2,750만 달러로 크게 증가했습니다. 이러한 성장세는 미국이 중국산 제품 구매에서 벗어나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됩니다. 따라서 한국 생산량의 증가는 체코 기업들에게도 부품 공급 등의 기회를 제공합니다.
드론쇼 코리아는 매년 대한민국 부산에서 개최되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드론 박람회입니다. 올해 10주년을 맞이한 이번 행사에는 15개국 306개 기업이 참가하고 약 4만 명의 관람객이 방문하는 등 역대 최대 규모로 열렸습니다. 눈에 띄는 주제는 드론 기반 공간 정보 기술(참고: 드론 공간 정보 기술)이었습니다. 인공지능 기반 드론, 정밀 제어 기술, 장거리 운송 옵션에 대한 공간도 마련되었습니다. 동시에 체코는 전통적으로 많은 기업이 참여한 것에서 알 수 있듯이 이 첨단 분야에서도 매우 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올해 부산에서는 UAVA, 워크스웰, 드론태그, 플래퍼 드론, 메즐릭 프로펠러, 레스큐 트레일러, TRL 드론 등 7개 업체가 참가했습니다. 이반 얀차렉 주한 체코 대사는 주한 체코투자청과 체코무역관이 마련한 국가 부스를 통해 이들 업체를 지원했습니다.
관련 정보는 아래 웹사이트에서 더 만나볼 수 있습니다:
1. 한국드론산업진흥협회: https://www.kodipa.org/
2. 항공안전기술원: https://www.kiast.or.kr/kr/index.do
3. 드론정보포털: https://www.droneportal.or.kr/
관심 있는 체코 기업들은 주한체코대사관 상무부 (seoul.commerce@mzv.gov.cz)로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야쿱 코페츠키(Jakub Kopecký), 주한체코대사관 상무부 대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