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코는 전통적으로 한국 관광객에게 매력적인 여행지였으며 이러한 추세는 더욱 강화되고 있습니다. 국내 관광객들이 체코를 선택하는 이유는 주로 가격 대비 품질, 역사적 기념물, 유럽 문화를 쉽게 접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프라하는 낭만적인 '인스타그래머' 여행지로 방문객을 끌어모으고 있습니다. 한국인의 경우 개별 여행이 전체 입국자의 64.4%를 차지할 정도로 압도적인 비중을 차지하고 있으며, 전통적인 단체 여행의 비중은 크게 감소하고 있습니다. 서울과 프라하를 잇는 직항 항공 노선 덕분에 접근성이 더욱 용이해졌습니다. 전형적인 한국인 방문객은 30-44세 연령층으로 전체 방문객의 59.6%를 차지하며, 45-59세 연령층이 26.9%로 그 뒤를 이었고, 15-29세 관광객의 비중은 10.6%였습니다. 주요 동기 부여 요인은 문화 체험, 스트레스 탈출, 새로운 환경을 경험하고 싶은 욕구입니다. 최대 94%의 한국인이 휴양을 위해 체코를 방문하고, 18%는 명소를 방문하며, 15%는 미식을 즐기기 위해 체코를 찾습니다. 전통적인 '휴양'의 개념과는 달리 한국인 관광객은 문화적 풍요와 개인적 성장에 초점을 맞추기 때문에 제공되는 관광 경험에 대한 구체적인 요구가 있습니다. 한국인들은 여름철과 추석이나 설날과 같은 명절에 여행을 선호하기 때문에 계절에 따라 숙박 수요가 증가합니다. 어머니와 딸은 쇼핑, 라이프스타일, 문화 체험을 위해 프라하로 여행하는 반면, 아버지와 아들은 스포츠 중심의 체코 외곽 여행지를 선택하는 경향이 두드러집니다. 한국인 관광객은 2023년에 1인당 하루 평균 4,965 CZK를 지출했습니다. 하지만 언어와 문화적 장벽으로 인해 한국에서 체코를 홍보하는 것은 쉽지 않습니다. 현지 관광객들은 현지 정보 출처를 신뢰하고 구글 대신 네이버 포털을 이용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소셜 미디어에서 인플루언서가 중요한 역할을 하기 때문에 체코에 대한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서는 인플루언서와의 타겟팅된 협력과 주요 여행사와의 캠페인이 필수적입니다. 이러한 모든 측면은 이 분야의 체코 서비스 제공업체에게 핵심적인 요소이며, 올바른 방식으로 이들과 협력하면 상당한 기회를 얻을 수 있습니다.

다양한 서비스와 상품을 제공하는 13개 체코 파트너사가 10월 말 서울에 도착해 각자의 장점을 선보였습니다. 이 행사는 체코 지역개발부와 프라하시 관광청이 후원하고 체코관광청 현지 사무소와 협력하여 진행한 경제 외교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이 프로젝트에는 한국 여행사 관계자 및 인플루언서 100여명이 참석했으며 언론의 큰 관심을 받았습니다. 주요 테마는 프라하뿐만 아니라 수도 인근 지역으로의 여행을 홍보하는 것이었으며, 숙박뿐만 아니라 미식부터 문화 행사 방문까지 다양한 체험 활동을 홍보하는 것을 목표로 했습니다. 얀 플룩사 지역개발부 차관도 체코 기업들을 지원하기 위해 방한했습니다. “한국 관광객들은 체코에 대해 잘 알고 있으며 이곳을 매우 환영합니다. 따라서 오늘 행사에 대한 현지 업체들의 특별한 관심에 매우 기쁘게 생각합니다. 체코를 방문하는 관광객 수가 더 늘어날 뿐만 아니라 우리 지역이 확실히 많은 것을 제공하는 체험 관광에 대한 관심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확신합니다."라고 그는 덧붙였습니다.

 

이 문제에 대한 더 중요한 정보는 아래 링크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1. 체코관광청 국가 보고서: https://tourdata.cz/country-reporty/jizni-korea-2023/

2. 대한민국 문화체육관광부:문화체육관광부 누리집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 문화체육관광부

 

체코 관광 대표단 미팅

 

체코 관광 대표단 부스

 

해당 분야에 관심이 있는 체코 기업들은 주한체코대사관 상무부(seoul.commerce@mzv.gov.cz) 또는 체코관광청(seoul@czechtourism.com)에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야쿱 코페츠키(Jakub Kopecký), 주한체코대사관 상무부 대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