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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 Ministry of Foreign Affairs in the Republic of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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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체코 외교부 차관 면담

10월 13일부터 18일까지 마르틴 드보르작(Martin Dvořák) 체코 외교부 정무2차관이 한국을 방문 중입니다. 지난 10월 14일에는 최영삼 한국 외교부 차관보를 면담하여 양국 관계, 실질 협력, 주요 지역 정세 등에 대해 협의했습니다.

최 차관보는 최근 한-체코 정상회담(6.30.) 및 외교장관 회담(9.19.)에 이어 드보르작 차관의 방한으로 양국 간 고위급 교류가 활발하게 지속되고 있다고 평가하며, 2015년 수립된 양국 간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교역·투자, 원전, 방산 등 여러 실질 협력 분야에서 심화해 나가자고 언급했습니다.

드보르작 차관도 이에 공감하며 방한 기간 중 부산시 및 원전을 방문할 계획이 있는데 양국 간 실질 협력 발전을 위한 유익한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양측은 한국과 올해 하반기 유럽연합(EU) 의장국인 체코가 함께 한-EU 차원에서의 협력을 강화하고, 유엔 및 한-비셰그라드 그룹(V4) 등 다자 차원에서도 지속 긴밀하게 공조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또한 최근의 한반도 상황 및 우크라이나 전황에 대해 공유하며 각 정부의 공조와 지지를 다시 한 번 확인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