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hoto: Ministry of Foreign Affairs in the Republic of Korea
한-체코 외교부 차관 면담
18.10.2022 / 09:59 | Aktualizováno: 18.10.2022 / 10:02
10월 13일부터 18일까지 마르틴 드보르작(Martin Dvořák) 체코 외교부 정무2차관이 한국을 방문 중입니다. 지난 10월 14일에는 최영삼 한국 외교부 차관보를 면담하여 양국 관계, 실질 협력, 주요 지역 정세 등에 대해 협의했습니다.
최 차관보는 최근 한-체코 정상회담(6.30.) 및 외교장관 회담(9.19.)에 이어 드보르작 차관의 방한으로 양국 간 고위급 교류가 활발하게 지속되고 있다고 평가하며, 2015년 수립된 양국 간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교역·투자, 원전, 방산 등 여러 실질 협력 분야에서 심화해 나가자고 언급했습니다.
드보르작 차관도 이에 공감하며 방한 기간 중 부산시 및 원전을 방문할 계획이 있는데 양국 간 실질 협력 발전을 위한 유익한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양측은 한국과 올해 하반기 유럽연합(EU) 의장국인 체코가 함께 한-EU 차원에서의 협력을 강화하고, 유엔 및 한-비셰그라드 그룹(V4) 등 다자 차원에서도 지속 긴밀하게 공조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또한 최근의 한반도 상황 및 우크라이나 전황에 대해 공유하며 각 정부의 공조와 지지를 다시 한 번 확인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