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3월 27일 서울-프라하 직항노선 운항 재개에 맞춰 개최된 로드쇼는 체코 관광과 체코 제품에 대한 한국의 관심을 촉진시키 위해 진행되었습니다. 로드쇼에는 프라하시 관광청, 체코 북부 리베레츠 지역의 크리스털 밸리 등을 비롯해 리버티 인터내셔널, 콤파스, 유로스콥 - 골든 프라하, DIR 보헤미아 등 체코 17개 관광업체가 한국을 찾아 한국 여행업계 관계자들과 만났습니다. 이외에도 포시즌스 프라하, 얀 호텔스, CPI 그룹, 모차르트 호텔 프라하 등 호텔 관계자도 참석했습니다.

디스커버 체키아(Discover Czechia) 로드쇼'는 한국의 주요 4개 도시인 대구, 광주, 부산, 서울에서 개최되었습니다. 17개 체코 기업을 대상으로 한국 파트너와 함께하는 워크샵이 두 차례 진행되었습니다. 행사에는 구스타브 슬라메취카(Gustav Slamečka) 주한 체코 대사, 대한항공 부사장, 노랑풍선투어, 참좋은여행, 내일투어 등 국내 주요 여행사 및 여행사 대표들이 참석했습니다.

이번 로드쇼에 대한 높은 관심은 체코 관광객을 포함한 체코 기업인들에게 한국이 얼마나 중요한 시장인지 알 수 있는 대목이었습니다. 작년 4분기 체코를 방문한 한국 관광객 수는 코로나19 사태 이전 대비 20%에 불과했습니다. 프라하와 서울을 잇는 직항 노선의 취항은 동아시아 여행객들의 귀환에 큰 영향을 미칠 것입니다.

대한항공은 2023년 3월 27일부터 체코와 한국 간 직항 노선을 주 3회, 성수기에는 주 4회까지 운항하기 시작했습니다. 프라하 공항에 따르면 장거리 노선 복원은 공항의 최우선 과제 중 하나입니다.

대한항공이 체코관광청, 프라하 공항, 프라하 시티 투어리즘과 함께 이번 주부터 시작한 보헤미안 랩소디 캠페인도 한국 관광객의 체코 방문을 지원할 예정입니다. 한국인들은 체코의 문화뿐만 아니라 프라하의 옥상, 체코 유리, 미식 체험 팁, 프라하 내 성에서의 숙박 등에 대해 배울 수 있습니다. 리베레츠 지역의 크리스탈 밸리 또는 필젠에 대한 정보도 있습니다.  

한국 로드쇼는 체코 지역개발부와 외무부가 협력하여 시행한 경제외교 프로젝트(PROPED)의 재정 지원을 받아 진행되었습니다.